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가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 :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의 이중매개효과
Impact of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Perceived by People with Mental Illness Utilizing Clubhouses on Social Participation : Focusing on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Strengths Knowledge and Mental Health Confidence
- 주제(키워드) 클럽하우스 모델 , 정신장애인 , 회복증진관계 , 강점인식 , 정신건강자신감 , 이중매개효과
- 발행기관 한동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정숙희
- 발행년도 2025
- 학위수여년월 2025.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세부분야 해당없음
- 원문페이지 viii, 150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handong/200000876156
- UCI I804:47030-200000876156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한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가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에서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여 클럽하우스 회원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성인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집한 227명의 자료를 SPSS 25.0과 SPSS PROCESS macro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요 변수 간의 상관관계와 개별매개효과 및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와 강점인식, 정신건강자신감, 사회참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클럽하우스 회원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와 사회참여의 관계에서 강점인식이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의 회복증진관계와 사회참여의 관계에서 정신건강자신감이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가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을 순차적으로 완전이중매개하여 사회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실천가와의 회복증진관계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는 정도가 높아지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한 통제감인 정신건강자신감이 강화되어 사회참여 수준이 향상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이론적·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이론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클럽하우스 모델에서 회복증진관계가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을 순차적으로 이중매개하여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경로를 밝혀냈다. 이를 통해 실천가와 정신장애인 간 강점기반접근과 회복지향적 실천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둘째, 정신건강자신감이 클럽하우스 회원의 주도성과 자 기옹호 능력을 나타내며, 회복과정에서 자율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개념임을 확 인하였다. 따라서 클럽하우스 모델과 같은 회복지향적 서비스가 정신장애인의 주체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함을 시사한다. 셋째, 회복증진관계에서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이 사회참여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클럽하우스 직원이 회원과 회복증진관계를 형성할 때 정서적 지지에 더해 강점기반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실천가가 회복관점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회원의 강점을 지원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는 클럽하우스 모델의 핵심 가치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에 효과적임을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클럽하우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ICCD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내 클럽하우스의 철학, 운영원리, 성과, 그리고 한계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 다섯째, 클럽하우스 모델에서 실천가와 정신장애인 간의 회복증진관계가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을 매개하여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클럽하우스 모델이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실천방법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클럽하우스의 시초인 미국과는 달리 관계중심적 문화와 높은 상호 의존성을 보이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클럽하우스 인증 모델’ 개발을 제안한다. 실천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클럽하우스 직원이 회원과의 회복증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슈피비전을 통한 성찰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기관내 정기적인 슈퍼바이저 혹은 동료와의 슈퍼비전을 통해 직원들이 회복관점에 기반한 클럽하우스의 기본 원칙과 철학을 충실히 실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둘째, 클럽하우스 직원은 회원이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회복증진관계를 형성할 때, 당사자의 강점인식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실천가는 강점기반실천 도구인 강점사정, 개인회복계획, 함께하는 의사결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학습하고 적용해야 한다. 셋째, 당사자의 경험에 기반한 당사자 주도의 활동을 확대하여 회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주관적인 경험과 서사를 표현할 수 있는 주도적 활동 기회를 늘리고, 이를 통해 정신건강자신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정신장애인이 정신건강자신감을 증진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약물치료 역량강화 프로그램 적용을 제안한다. 다섯째, 회원들의 정신건강 자신감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신의 요구와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권익옹호 활동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클럽하우스 모델에 대한 당사자, 가족 및 전문가의 인식 확대를 위해 클럽하우스 포럼과 클럽하우스 아카데미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클럽하우스 모델이 당사자 주도의 정신재 활모델로서 자립적이고 민주적인 운영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클럽하우스 모델은 정신장애인에게 필요한 일, 관계, 그리고 공간을 제공하여 자율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도록 돕는 실천 모델임을 고려할 때, 클럽하우스 모델의 재정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클럽하우스 모델은 회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조하며, 공간 분리가 없고 직원들이 행정업무, 상담,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 에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른 업무 과중과 소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실천가들이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당사자들을 돕는 전문가로서 클럽하우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클럽하우스 모델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신건강사회복지론 교과목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및 보수 교육과정에 포함해야 한다. 넷째,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치료과정에서의 자기표현과 주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치로 정신건강사전의향지시서(PAD)의 도입하여 정신장애인의 의사결정 지원에 대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다섯째, 클럽하우스 회원의 주관적 경험을 반영한 질적 평가를 기반으로 클럽하우스 모델의 평가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 강점인식, 정신건강자신감, 사회참여 간의 구조적인 관계를 파악했다는 점에 있다. 첫째, 클럽하우스 모델의 서비스 환경과 정신장애인의 심리사회적 특성을 고려하여 실천관계 대신 회복증진관계를 탐색하고, 자기효능감보다 더 발전된 개념인 정신건강자신감을 조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둘째, 정신건강영역에서의 회복증진관계, 강점인식, 정신건강자신감, 사회참여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정신질환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찾아가는 사회참여를 위한 영향요인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셋째, 클럽하우스 모델에서 정신장애인의 회복증진관계가 사회참여에 미치는 경로를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의 순차적 이중매개모형을 구조적으로 검증하여 사회참여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중간변인을 도출하였다. 또한, 클럽하우스 직원이 회원과의 회복증진관계를 형성함에 있어서 당사자의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을 강화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넷째, 클럽하우스 모델에서 회원의 정신건강자신감이 회복증진관계와 강점인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을 고찰하였으며, 강점기반실천이 회원의 정신건강자신감을 향상하는 핵심적 요소을 밝혔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more초록/요약
This study examines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strengths knowledge and mental health confid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as perceived by people with mental illness using Clubhouse services, and their social participation. It aims to propose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enhancing the social participation of Clubhouse members with mental illness. Using data from 227 adults utilizing Clubhouse services, the study analyzed correlations and mediation effects among key variables through SPSS 25.0 and the SPSS PROCESS macro program. The findings reveal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strengths knowledge, mental health confidence, and social participation. Strengths knowledge was found to fu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and social participation, while mental health confidence also served as a full mediator. Additionally, the study confirmed a sequential double mediation effect, where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influenced social participation through strengths knowledge and mental health confidence. The study offers several implications. Theoretically, it underscores that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enhance strengths knowledge and mental health confidence, which are critical for fostering social participation among individuals with mental illness. Mental health confidence, reflecting self-advocacy and autonomy, was identified as a vital concept in recovery-oriented services. The findings als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integrating strengths-based practices into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to empower members and support their recovery process. Furthermore, the effectiveness of the Clubhouse model in promoting social participation was highlighted, with a recommendation to develop a "Korean Clubhouse certification model"tailored to Korea’s socio-cultural context. Practically, the study stresses the necessity of regular supervision for staff to maintain recovery-focused practices and ensure alignment with the Clubhouse philosophy. Strengths-based tools, such as recovery plans and shared decision-making, should be actively utilized to help members recognize and develop their strengths. Expanding peer-led activities and self-directed opportunities is crucial for enhancing mental health confidence. Additionally, capacity-building programs for medication management and advocacy opportunities should be implemented to promote members' control over their mental health and participation in society. Raising awareness of the Clubhouse model through integrated forums and academies is also recommended. From a policy perspective, the study suggests establishing a legal framework to support the autonomous and member-centered principles of the Clubhouse model. Financial support should be increased to address staff workload and burnout, enabling the Clubhouse to operate effectively. The inclusion of the Clubhouse model in social work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is essential to enhance practitioners' understanding of its principles. Moreover, the introduction of Psychiatric Advance Directives (PAD) would empower individuals with mental illness to express their treatment preferences and assert their autonomy. Lastly, qualitative evaluations reflecting members’ experiences should be used to improve the evaluation metrics of the Clubhouse model.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identify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recovery-promoting relationships, strengths knowledge, mental health confidence, and social participation as perceived by individuals with mental illness in the Clubhouse model. It highlights the role of mental health confidence, a concept more advanced than self-efficacy, and identifies key mediators influencing social participation. The findings also demonstrate the critical role of strengths-based practices in fostering recovery-enhancing relationships and empowering members to redefine their social roles. Future research should explore the cultural adaptability of the Clubhouse model, investigate its longitudinal effects, and develop tailored interventions to address diverse community needs.
more목차
제 1 장 서론 및 문제제기 1
제 1 절 연구배경 및 필요성 1
제 2 절 용어의 정의 10
제 2 장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12
제 1 절 클럽하우스 모델 12
1. 클럽하우스 모델의 특성과 현황 12
2. 클럽하우스 모델의 효과 26
제 2 절 사회참여 37
1. 사회참여 37
2. 정신장애인과 사회참여 40
제 3 절 회복증진관계 43
1. 실천관계 43
2. 정신장애인과 회복증진관계 45
제 4 절 강점인식 48
1. 강점인식 48
2. 정신장애인과 강점인식 50
제 5 절 정신건강자신감 52
1. 정신건강자신감 52
2. 정신장애인과 정신건강자신감 54
제 6 절 각 변수 간의 관계 57
1.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와 사회참여 57
2.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와 강점인식 58
3. 정신장애인이 인식한 회복증진관계와 정신건강자신감 59
4. 정신장애인의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 60
5. 정신장애인의 강점인식과 사회참여 61
6.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자신감과 사회참여 62
제 3 장 연구문제 및 연구모형 64
제 1 절 연구문제 64
제 2 절 연구모형 65
제 4 장 연구방법 66
제 1 절 조사 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66
1. 조사 대상 66
2. 자료수집 방법 66
3. 연구의 윤리적 고려 67
제 2 절 변수의 구성 및 측정 68
1. 종속변수: 사회참여 68
2. 독립변수: 회복증진관계 69
3. 매개변수: 강점인식 70
4. 매개변수: 정신건강자신감 71
5. 통제변수 72
제 3 절 자료분석방법 76
제 5 장 연구결과 77
제 1 절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77
1. 인구사회학적 특성 77
2. 정신건강 관련 특성 79
제 2 절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 80
1.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 및 정규성 검토 80
2. 주요 변수 간 다중공선성 검증 81
3.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 81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 81
2) 조사대상자의 정신질환 관련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 83
제 3 절 연구문제 검증 85
1. 회복증진관계, 강점인식, 정신건강자신감, 사회참여의 상관관계 86
2. 회복증진관계가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 88
3. 강점인식 및 정신건강자신감의 개별 매개효과 90
4. 강점인식 및 정신건강자신감의 이중 매개효과 96
제 6 장 논의 및 결론 101
제 1 절 연구결과 101
제 2 절 연구결과 논의 104
1. 회복증진관계, 강점인식, 정신건강자신감, 사회참여의 관계 104
2. 회복증진관계와 사회참여 105
3.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의 개별 매개효과 106
1) 강점인식의 매개효과 106
2) 정신건강자신감의 매개효과 108
4. 강점인식과 정신건강자신감의 이중매개효과 110
제 3 절 연구의 함의 112
1. 이론적 함의 112
2. 실천적 함의 115
3. 정책적 함의 119
제 4 절 연구의 의의 122
제 5 절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123
참고문헌 124
부 록 141
Abstract 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