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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어머니의 비합리적인 신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초록/요약

본 연구는 장애아 어머니의 비합리적인 신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하여 비합리적인 신념과 정신건강과의 상관관계, 비합리적인 신념의 하위요인들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인 특성이 비합리적인 신념 및 정신건강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1. 본 연구는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 측정도구는 신념검사와 간이 정신진단 검사를 사용하였다. 1)비합리적 신념의 측정은 Jones(1969)가 개발해낸 비합리적 신념 검사를 박재황(1981)이 우리 문화에 맞게 수정한 것을 김화숙(1993)이 검사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진술상에 문제가 있는 문항을 제외하고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2)정신건강의 측정은 임상 심리학자 L·R·Derogatis 교수와 그의 동료들(1976)에 의해 제작된 Symptom-checklist-90-revision ; SCL-90-R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김광일, 김재환, 원호택(1984)이 재표준화한 자기보고식 다차원 증상목록(Multidimensional Self-report Symptom inventory)검사를 연구도구로 사용하였다. 3. 자료의 분석 방법은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 T-검증, 일원변량 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4.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1 장애아 어머니의 비합리적인 신념은 정신건강과 상관이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비합리적 신념의 모든 하위요인들이 정신건강의 모든 증상차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r=0.436 ; p<.001) 있었으며, 장애아 어머니들의 비합리적 신념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 정신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비합리적인 신념의 하위요인은 과잉불안, 정서적 무책임, 문제회피, 비난경향 이었다. 정신건강에는 과잉불안(β=.241)이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으로 정서적 무책임(β=.195), 문제회피(β=.184)이며 비난경향(β=-.165)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장애아 어머니의 일반적인 특성 - 연령별, 종교별, 사회경제적 수준별, 교육수준별, 직업별, 자녀의 장애유형별, 자녀의 장애정도별, 자녀의 성별, 신체적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정도에 따라 비합리적 신념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령별에서는 30대이하 어머니가 40대이상 어머니보다 좌절반응이 높았으며, 전체적인 비합리적 신념에서는 연령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2) 종교별에서는 종교가 불교인 어머니와 종교가 없는 어머니가 과잉불안이 가장 높았으며, 천주교외인 어머니가 기독교인 어머니보다 낮았다. 3) 사회경제적 수준별에서는 하류층 어머니가 중류층 어머니보다 인정욕구와 정서적 무책임이 높았다. 4) 교육 수준별에서는 전체적으로 비합리적 신념은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5) 직업별에서는 직업이 없는 어머니가 있는 어머니보다 정서적 무책임이 높았다. 6) 자녀의 장애 유형별에서는 자녀가 정신지체인 어머니가 의존성이 가장 높았고, 자녀가 자폐증인 어머니가 다른 어머니 보다 낮았다. 7) 자녀의 장애 정도별에서는 자녀의 장애 정도가 심한 어머니가 비난경향, 지나친 타인 염려, 완벽성이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비합리적인 신념도 자녀의 장애가 심한 어머니가 높았다. 8) 자녀의 성별에서는 여아의 어머니가 남아의 어머니 보다 높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9) 신체적 건강상태의 지각정도에서는 비합리적인 신념은 신체적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어머니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3. 장애아 어머니의 일반적인 특성 - 연령별, 종교별, 사회경제적 수준별, 교육수준별, 직업별, 자녀의 장애유형별, 자녀의 장애정도별, 자녀의 성별, 신체적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정도에 따라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령별에서는 정신건강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 2) 종교별에서는 종교가 불교인 어머니가 정신건강이 가장 좋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3) 사회경제적 수준별에서는 하류층 어머니가 중류층 어머니 보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4) 교육 수준별에서는 학력이 낮은 어머니가 신체화, 불안이 높았으며, 정신건강은 중졸이하인 어머니가 가장 좋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직업별에서는 직업유무에 따라 정신건강이 차이가 없었다. 6) 자녀의 장애 유형별에서는 정신건강은 차이가 없었다. 7) 자녀의 장애 정도별에서는 자녀의 장애가 심한 어머니가 공포불안, 정신증이 높았으며, 정신건강은 자녀가 장애가 심한 어머니가 좋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8) 자녀의 성별에 따라서는 정신건강이 차이가 없었다. 9) 신체적 건강상태의 지각정도에서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어머니가 신체화와 우울이 높았으며, 정신건강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지각한 어머니가 좋지 않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분석해보면, 장애아 어머니들이 높은 비합리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정신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비합리적인 신념의 하위요인으로는 과잉불안, 정서적 무책임, 문제회피이며 비난경향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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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 ⅴ
논문개요 = ⅶ
Ⅰ. 서론 = 11
A.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11
B. 연구 문제 = 15
C. 연구 가설 = 16
D. 용어의 정의 = 17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분석 = 18
A. 합리적·정서적·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에서의 비합리적 신념 = 18
B. 정신건강(Mental Health) = 28
C. 비합리적 신념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 33
Ⅲ. 연구방법 = 38
A. 연구 대상 = 38
B. 측정 도구 = 41
C. 자료 분석 방법 = 45
Ⅳ. 연구결과 및 해석 = 47
A. 장애아 어머니의 비합리적 신념과 정신건강의 관계 = 47
B. 장애아 어머니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비합리적 신념의 차이 = 53
C. 장애아 어머니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 = 62
Ⅴ. 논의 및 결론 = 72
참고문헌 = 81
『개인 신념 검사』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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